기아차, 60세 이상 신차 구매 돕는 ‘골든에이지 프로모션’ 운영

기아자동차는 만 60세 이상 소비자의 신차 구매를 돕는 ‘골든에이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기아차는 3월 한 달간 경차 모닝과 레이, 준중형 세단 K3,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을 구매하는 경우 2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총 100개월 동안 연 4.5% 혹은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한 할부 상품을 마련했다. 50개월까지는 차 값의 50%를 유예할 수 있다. 50개월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준다.

골든에이지 프로모션으로 신차를 사면 1인 종합 건강검진권(80만원 상당)까지 제공한다.

다만 만 60세 이상(주민등록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신고자)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