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이후 처음
  • 코스닥지수가 서킷브레이커에 이어 장중 7%대까지 급락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 38분 34초에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코스닥150 변동으로 이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사이드카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150선물 6월물이 전일 종가 대비 55.40포인트(6.47%)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63.60포인트(7.33%)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된 데 대한 조치다.

    사이드카는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전, 장종료 40분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