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업 기부데이’ 캠페인으로 조성...전임직원 참여‘드림 Job’,‘드림티켓’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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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가 지난 13일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인한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것이다.

    롯데월드측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송파구 종합사회복지관내 경로식당 6개소 운영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 580여명의 결식이 우려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어르신들의 도시락 및 간편식품 구매 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롯데월드 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힘든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부터 진행한 ‘드림업 기부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사내식당의 반찬 비용을 줄인 ‘기부메뉴’로 식사한 임직원 수만큼 기금이 마련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절감한 비용에 맞춰 회사도 일정 비율로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밖에도 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 초청 CSR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으로 연간 약 1만5000명의 소외계층이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드림 Job’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송파구 및 벽지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