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 20평, 30평형대 제품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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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가 34평형대 공기청정기 신제품 '울트라 12000(모델명 AC-34U10FW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로 10평, 20평, 30평형대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쿠쿠홈시스의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INSPURE)'의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동급 최다인 1만2250개의 촘촘한 에어홀을 갖췄다. 360도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정화된 공기를 112.4m²(34.1평형)의 넓은 면적에 구석구석 순환시킨다.

    신제품에는 항공기 모터로 사용되는 초고속 BLDC 모터를 장착했다. 빠른 청정이 필요할 경우 터보모드를 가동하면 더 빠르게 실내공기를 청정할 수 있다.

    '자동 공간 감지 청정' 기능이 있어 실내 공간 면적과 공기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 패턴을 분석, 학습 후 오염상황을 예측해 스스로 청정모드를 가동한다. 먼지 센서와 가스 센서의 단순 측정값 대신 바람으로 공간 내 청정 운전 및 지속 시간 등을 측정·분석해 필요에 맞게 공기케어를 한다.

    '스마트 운전 모드'는 면적이 작고 공기 중 오염 물질이 적은 환경에서는 불필요한 모터사용을 줄이고, 오염 물질이 많은 공간에서는 강력하게 작동한다. '365일 청정 에코 모드'는 매번 기기를 끄고 켜는 번거로움 없이 실내 공기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공간 면적과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전력으로 가동된다.

    미세먼지와 유해가스의 농도를 세밀하게 측정하는 '듀얼 오염 감지 센서'도 탑재했다. 0.1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1.0 센서'와 새집증후군 물질(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및 생활 악취와 같은 유해가스 등을 분석하는 'TVOC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를 감지한다. TVOC 센서는 사람의 호흡을 측정해 공간 내 이산화탄소가 일정 농도 이상 올라갈 경우 환기가 필요한 상태임을 알려준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넓어진 관리 면적에 맞춘 강력한 청정 기능으로 공간과 상황에 따라 최적의 공기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