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직접 단순매입 나서RP 매각 대상증권 5종 확충
  • ▲ ⓒ뉴데일리
    ▲ ⓒ뉴데일리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이 흔들리자 한국은행이 긴급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액면 기준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채권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대상증권 확충을 위함이다. 

    대상증권은 3년물, 5년물, 10년물의 국고채권 지표물 총 5종이다. 입찰은 오는 20일이며, 대금결제일은 24일이다. 

    한은이 국고채를 직접 매입한 것은 2016년 11월 21일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에도 1조5000억원 규모를 단순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