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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는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김남구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후 9년만의 승진이다.
김남구 회장은 1987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1991년 現 한국 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 대리로 입사해 금융업에 입문했다.
이후 30년간 금융업계에 몸담아오며 한국금융지주를 모든 투자금융 사업 부문에서 업계 최고로 성장시켰다.
김남구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유일 증권 중심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신사업 확대, 인재경영,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중점을 두면서 현재의 글로벌 금융난국을 헤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경력
1987.5~1989.3 동원산업 근무
1991.4 동원증권 명동지점, 채권부, 기획실, 뉴욕사무소
1997.4 동원증권 이사, 상무(97), 전무(99)
2000.4 동원증권 부사장
2003.5 동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2004.3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
2005.4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2005.6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사명변경)
2011.3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2020.3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