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강조
  • ▲ 에쓰오일. ⓒ연합뉴스
    ▲ 에쓰오일. ⓒ연합뉴스

    "회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스팀 크래커 & 다운스트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김철수 에쓰오일 이사회 의장은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적 혁신과 개선을 통해 경영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전사적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을 본격적으로 추진,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철수 의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및 원유 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미래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경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전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에쓰오일은 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투명경영, 윤리경영 그리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주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고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떤 가치보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