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통자이 사이버주택 27일 홈피 공개

GS건설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오는 27일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5㎡의 총 6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이다. 

영통자이 견본주택은 자이 및 영통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X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궁금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를 활용해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업로드해 영통자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

영통자이는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일에 맞춰 오후 12시30분부터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자이TV Made in Xi에서 진행한다. 

고객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며 설명하고 질문을 실시간 받아 응대할 예정이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내로 이동할 수 있고 주변 다수 버스노선을 이용해 수원시내를 빠르게 다닐 수 있다.

교통은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역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서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 신설 계획도 있다. 

GS건설은 향후 경기 서남부 및 동탄역을 이용한 광역 교통망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 말했다.

영통자이는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포베이(4BAY)구조로 설계됐고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

GS건설은 일대를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2·3차와 함께 총 4222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정광록 GS건설 분양 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