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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모바일뱅킹… 지난해 은행 영업점·ATM 이용 뚝

인터넷·모바일뱅킹 1억5649만건, 48조 이용모바일 조회서비스 비중 90%…입출금도 59%

입력 2020-04-01 12:00 | 수정 2020-04-01 12:00

▲ ⓒ뉴데일리

인터넷·모바일뱅킹이 대세로 자리 잡은 현재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 발길이 끊기고 ATM 이용 가치도 하락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용실적(건수·금액)은 1억5649만건, 48조8143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보다 각각 31.7%, 2.7%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히 느는 추세다.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용서비스는 조회, 입출금, 자금이체, 대출신청 등을 말한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9686만건, 6조391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9.3%, 19.6% 증가했다. 건수로는 모바일뱅킹이 전체의 61.9%를 차지했으나 상대적으로 소액을 취급하는 만큼 금액 기준으로는 13.1%에 그쳤다.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는 반면 영업점 창구와 CD·ATM, 텔레뱅킹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은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입출금 및 자금이체서비스 이용 비중은 59.3%로 1년새 6.1% 늘었다. 반면 창구와 CD·ATM은 각각 0.9%, 3.8% 줄어 7.9%, 26.4%에 그쳤다.

특히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조회서비스 이용 비중은 90.3%에 달했다. 창구, CD·ATM, 텔레뱅킹은 각각 6.4%, 1.8%, 1.5%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은행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5923만명으로 2018년보다 8.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고객만 1억2095만명에 달했다. 전년보다 8.6% 증가한 수준이다. 

모바일뱅킹이 전체 등록고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로 ▲2016년 63.9% ▲2017년 66.4% ▲2018년 71.5% ▲2019년 75.9%로 확대됐다. 
윤희원 기자 ieyoo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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