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보듯 즐기는 금융컨텐츠 제작고객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한층 강화
  • ▲ 신한은행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미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미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고객과 한층 더 강화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은 고객 중심 콘텐츠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해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재미(FUN)와 신한은행(Shinhan Bank)의 합성어 인 'FUNhan Bank'로 채널 닉네임을 정했다. 

    이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듯이 즐길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운영 방향이 담겨있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현직 예능 PD와 작가의 자문을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다. 

    주요 콘텐츠는 다양한 직급의 은행 직원들이 직접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용어 등 경제 상식을 알려주는 '친한은행'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기획한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인근 맛집을 알리는 '싸대기(싸고 대박 기가 막힌 맛집 탐방)' 등이 있다.

    신한은행은 유튜브 개편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를, 8일까지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퀴즈를 푸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프로(2명), 신세계 5만원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30명)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의 '고객중심' 콘텐츠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금융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며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