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약 1억1898만주 발행 결정자본 확충 숨통…대출 재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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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정휴업 상태던 케이뱅크가 1년여 만에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자본 확충에 숨통이 틔였다. 

    케이뱅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약 1억1898만주, 5949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의결했다.

    현재 주주 지분율에 따라 신주 배정을 하며, 실권주 발생 시 주요 주주사가 이를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금납입일은 6월 18일이다.

    이번 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이 조성되며, 지난해 4월부터 중단한 신규 대출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본금은 약 505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