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6% 강세
  •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1.7% 상승 출발하며 장중 1830선을 회복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8.36포인트(1.57%) 오른 1835.5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미 대선 경선 포기 효과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대응 조치 가능성에 급등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1%, 나스닥 지수는 2.58% 올랐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95포인트(1.71%) 오른 1838.09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 성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9억원, 11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4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교육서비스·석유와가스는 3%대, 전기제품·통신장비·전자장비와기기·생명보험·반도체와반도체장비·IT서비스는 2%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은행·증권·생물공학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 오른 4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1800원 오른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네이버(1.20%), 셀트리온(1.69%), LG화학(2.56%), 현대차(2.11%), LG생활건강(0.91%), 삼성SDI(2.20%)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0.08포인트(1.66%) 오른 617.4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