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결제 방지·불필요한 지출 안내 등 올바른 소비습관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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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9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별로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를 론칭했다.이 서비스는 현대카드와 이스라엘의 핀테크 업체인 '퍼스네틱스'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단순 지출요약 정보를 정기적으로 보여주는 일반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는 달리, AI엔진이 고객의 카드 이용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또 고객에게 ▲스마트 지출 분석 ▲이상 지출 감지 ▲고객 케어 메시지 등 총 80여가지의 콘텐츠를 제공한다.스마트 지출 분석 콘텐츠는 회원의 교통, 외식, 문화 등 주요 부문의 지출 특징을 분석해, 미래 지출할 내역을 알려줘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해준다.이상 지출 감지 알람은 회원의 ▲중복결제 ▲휴대폰 요금 급격한 인상 등 소비패턴의 변화를 감지해, 이를 앱을 통해 즉시 알려준다.고객 케어 메시지는 회원 결제 내역을 분석해 ‘커피 Lover’나 ‘택시 Lover’ 등 업종별 지출 특성을 알기 쉽게 정리해주고, 헤어샵 결제 주기 분석을 통해 머리 자를 시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다.특히 현대카드는 이처럼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면서도 부담 없는 문구와 다양한 이미지 및 인포그래픽으로 전달한다. 단순한 안내가 아닌 재미있는 퀴즈와 팁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소비성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