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690선 회복하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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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국제 유가 반등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하며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93포인트(0.52%) 오른 1906.0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가 급반등하면서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9%, S&P500지수는 2.29%, 나스닥 종합지수는 2.81%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30포인트(0.60%) 오른 1907.45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 성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0억원, 2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항공사는 2%대, 자동차·통신장비·석유와가스·건강관리기술·조선·소프트웨어·생명보험 등도 1%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네이버(4.12%), 셀트리온90.47%), LG화학(1.41%), LG생활건강(1.12%), 현대차(1.94%), 삼성SDI(1.58%) 등도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5.88포인트(0.93%) 오른 641.0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