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석유유통시장 정상화 위해 최선 다 하겠다"
  • ▲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 ⓒ한국석유유통협회
    ▲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 ⓒ한국석유유통협회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 회장이 연임됐다.

    26일 석유유통협회에 따르면 최근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수지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임기 만료에 따른 회장 등 제11기 임원을 선임했다.

    본 총회에서 현 회장인 김정훈 SJ오일 대표이사가 단독 추대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연임됐으며 임기 만료에 따른 부회장 9인과 이사 25인, 감사 1인도 함께 선임했다.

    회장 등 제11기 임원의 임기는 2020년 4월21일부터 2023년 2월24일까지다.

    김정훈 회장은 "정부의 알뜰주유소 정책으로 왜곡된 석유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는 등 새로 선출된 임원진과 함께 협회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 MBA 석사와 연세대 최고경영자 과정, 군산대 경제통상학 박사를 취득한 경제전문가로, 현재 성균관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석유판매회사인 성진유업(현 SJ오일) 전무이사를 거쳐 1991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SJ오일을 중견기업으로 키워왔으며 현재 SJ인더스트리 대표이사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