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RBC비율 424.32%%…업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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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덴셜생명은 3년 연속 RBC비율(지급여력비율)을 4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생명보험사의 RBC비율은 284.6%로 9월말(301.2%)보다 16.6%p 하락했다. 

    이 가운데 푸르덴셜생명의 RBC비율은 424.32%%로 생명보험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오렌지라이프생명(393.91%), 비엔피파리바카디프생명(365.66%)이 뒤를 이었다. 

    푸르덴셜생명의 RBC비율은 ▲2018년 461.83% ▲2017년 416.58%를 기록했다. 안정성 중심의 자산 운용 결과로 3년 연속 보험사 유일하게 400% 이상 RBC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푸르덴셜생명은 운용자산 중 현금, 국공채와 같은 안전자산 비율도 작년 3월 기준 87.6%로 업계(업계 평균 50.5%)에서 가장 높았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의 경우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과 같은 별도의 자본의 확충 없이 순수하게 RBC비율이 높아 자본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