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베나 등 기존 품목과 신제품의 고른 성장 덕분ETC 중 만성질환 치료제 多… 코로나19 여파 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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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의 전문의약품(ETC) 제품이 주로 만성질환 치료제로 구성된 덕분이다.
종근당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한 260억 9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27억 5600만원으로 25.2% 늘고 당기순이익은 178억 8900만원으로 67.9% 증가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케이캡, 이모튼, 벤포벨 등 기존 품목과 큐시미아, 미니린 등 신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이번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만성질환 치료제로 포트폴리오 구성돼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