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서 PC온라인 게임 매출 상승
  • 엠게임은 지난 1분기 매출 102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49.3% 증가한 수치다.

    해외 시장에서의 PC온라인 게임 성과가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와 지난 1월 춘절 이벤트를 통해 매출 및 동시 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터키 '나이트 온라인'도 1분기 월 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엠게임은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게임 발굴 및 신작 '진열혈강호' 출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게임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 '귀혼 for Klaytn'과 '프린세스메이커 for Klaytn'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