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90여명·관리자 6명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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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출신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충정로역 해당 영업지점의 폐쇄조치가 내려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KB생명 설계사 1명이 지난 27일 저녁 8시경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영업지점이 입주한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서소문로 50) 빌딩 7층이 잠정 폐쇄됐다.해당 설계사는 영업지점으로 출근해, 밀폐된 공간에서 전화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층에는 보험설계사는 90여명, 관리자는 6명과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KB생명은 같은 지점에 근무한 100여명의 동료 근무자들을 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 해당 건물에 대해 방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방역 당국은 다른 입주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