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대교 붕괴시 초기 대응으로 공공부문 대상 받아
  • ▲ 강영구 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해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 김상균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설안전공단
    ▲ 강영구 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해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 김상균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제2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에서 받은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지회에 코로나19(우한폐렴) 재난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해상교량의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등으로 교량 시설물을 24시간 살피고 칠산대교 붕괴사고때 초기 대응을 신속히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영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포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