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구청과 2차례 합동 방역…마스크 의무 착용 등 안내
  • ▲ 노량진수산시장.ⓒ연합뉴스
    ▲ 노량진수산시장.ⓒ연합뉴스
    수협노량진수산㈜은 지난 21일 수산시장을 방문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시장 관계자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장측은 접촉자를 신속히 격리 조치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은 임시휴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작구와 합동으로 2차례 걸쳐 시장 전체를 방역하고 현장지도와 안내방송을 통해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지속해서 시장을 소독하고 모든 출입구에 살균제와 제균제를 놓아두는 등 감염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58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저녁 노량진수산시장 2층 '청해진식당'에 다녀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