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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타딘 해운대 호텔에서 '2020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목표로 출범한 연구회는 서울, 경기, 부산 지역 초·중등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게임물 전문지도사 21명, 게임위 교육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진행된 '제1차 연구모임'에서는 올해 연구모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게임위와 한국게임산업협회,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등급분류 체험 보드게임' 시제품의 다각적 수업 활용법과 고도화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연구회는 정기적인 연구모임과 자율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 체험교구 고도화 및 저학년용 맞춤형 교안 개발 등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연구회가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육의 효과성과 전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게임위는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등급분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