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애장품, 광고 소품 등 비대면 판매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 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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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U+희망도서관' 제4호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임직원 나눔 경매 행사 'U+유랑마켓'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상황으로 장애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임직원 나눔 경매 행사의 기간과 규모를 확대했다. 

    경매 판매 수익금은 맹학교 도서관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오는 5일까지 전국에 재직 중인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LG유플러스 광고모델들이 착용했던 의상 및 촬영 소품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언택트)으로 판매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 U+희망도서관을 진행 중이다.

    2017년 청주맹학교, 2018년 인천혜광학교, 2019년 강원명진학교 등 임직원 나눔 경매 수익금으로 U+희망도서관이 건립됐다.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부산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