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일자리 지원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 ▲ 하나금융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 사회가치총괄 오정택 상무(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33개 사회혁신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 하나금융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 사회가치총괄 오정택 상무(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33개 사회혁신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8개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33곳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8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함께 추진되는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청년 디자이너와 경력 공백이 생긴 여성을 연계해 사회혁신기업을 통한 재진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벤처스 뿐만 아니라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사인 MYSC(Merry Year Social Company)의 투자 검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