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기피 및 코로나19 따른 혈액난 극복 취지
  • ▲ 10일 울산광역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 행사’에서 경남은행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 10일 울산광역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 행사’에서 경남은행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헌혈 기피와 코로나19에 따른 혈액난 극복을 위해 직접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10일 울산광역시가 주최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헌혈에 나섰으며, 헌혈 참여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했다.

    한기환 상무는 "14일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 등이 지정한 세계 헌혈의 날"이라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 행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뜻 깊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자체적으로 벌이기도 했다. 당시 본점 본부부서, 서부영업본부, 동부영업본부, 창원영업부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