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작품당 1천원의 후원금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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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은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 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8년째 이어온 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자격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5~7세, 2016.12.31 이전 출생)까지 확대했다. 전년도에 이어 하나은행이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 당 1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응모작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10월초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대회는 10월 중에 인천 청라 소재의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며,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예선 접수 방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 작품 뒤에 붙인 다음,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모든 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