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튜브 등 활용 독립영화 토크콘서트 '#청춘해' 열어

KT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에 소재한 독립영화관 다섯 곳에서 '#청춘해 콘서트(이하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레 tv와 OTT 'Seezn(시즌)', 올레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국민들과 독립영화관 및 지역 뮤지션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춘해'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청춘해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와 2부는 배우와의 만남인 '올레 tv 아트무비살롱', 3부는 뮤지션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 마련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이다. 1부에는 배우 이제훈이 관객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독립영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독립영화 감독 남연우와 배우 치타가 출연한다. 3부에는 가수 김우석이 출연한다.

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이번 콘서트를 비롯해 앞으로 대한민국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마음을 담은' 다양한 문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