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의 미온수부터 100도까지 온수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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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직수 정수기 최초로 100도(℃) 온수가 나오는 '인앤아웃 초고온 직수 정수기 10s(CP-TS100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쿠쿠가 정수기 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직수 정수기 제품에 고온수 출수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온수는 40도의 미온수부터 100도까지 초고온수까지 6단계로 조절 가능하다.즉석라면이나 간편 식품 등 조리에 이용할 수 있고, 드립 커피나 차도 바로 즐길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에서 직수 정수기 중 끓는 물이 출수 되는 제품은 최초다.고객이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등으로 방문관리를 꺼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필터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가 차단돼 누수를 방지한다.직수 정수기의 장점인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도 갖췄다. 물이 통하는 모든 관로와 외부 코크까지 소비자가 직접 살균할 수 있다. 쿠쿠의 특허기술인 전기분해 살균 기법으로 물에 들어 있는 염소이온 성분으로 전체 관을 살균한다.쿠쿠가 실시한 한국환경수도연구원 검사결과에 따르면 전기분해로 생성되는 차아염소산(HOCL)이 포함된 살균수는 생활 속 대장균을 비롯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을 99.9% 이상을 제거한다.필터는 숯 성분으로 제작된 카본 복합 필터와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가 장착됐다. 중금속(알루미늄, 철, 납) 및 세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은 물론, 잔류염소와 미세입자 등도 제거한다.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냉·온수가 분리된 코크와 스마트 음성 네비게이션 등도 적용됐다. 가로 16.6cm의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