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7층 아파트 9개동, 719가구 규모
  • ▲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한라
    ▲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한라

    한라가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고 27층 아파트 9개동, 71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조합원 물량은 442가구, 일반분양은 277가구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며 공사금액은 약 1232억원(VAT포함)이다.

    특히 이곳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하철 2호선에 위치하고 대연3·4구역, 우암2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신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충장고가, 동서고가 등 부산시내 접근이 용이하고 성동초, 대연중, 성동중, 배정고 등 사업지 반경 1~2km내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협의, 진행중으로 지주택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