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위한 대구신협 자발적 지원
  • ▲ 지난 1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에 참석해 격려인사를 전하고 있다.ⓒ신협
    ▲ 지난 1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에 참석해 격려인사를 전하고 있다.ⓒ신협
    신협중앙회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대구‧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생장터는 경북지역 농촌신협의 특산물 판매 장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신협 간 화합을 통한 도농 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이 행사는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에서 7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며, 대구지역 신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상생장터에서는 경북지역 농촌 신협 10여 곳의 특산물 32종(마늘, 인삼, 석이버섯, 참기름, 된장, 사과즙 등)이 판매된다. 단발적 판매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판로 구축을 위해 대구지역 신협 사무소 내 개별 농산물 판매장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