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곡당 1인 1회 재생 횟수로 집계
-
- ▲ ⓒ연합뉴스
카카오가 자사 음원 플랫폼 '멜론' 앱 업데이트를 통해 1시간 단위로 재생량을 집계해 줄을 세우는 기존 순위표를 24시간 기준 집계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24시간을 기준으로 한 곡당 1인이 1회 재생하는 횟수를 집계해 1시간마다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집계 기준을 바꿈으로써 순위 경쟁에 대한 몰입을 낮추고 차트가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을 통계로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멜론은 또 개인화된 차트 '마이 24힛츠'를 신설했다. 개인 이용 이력을 분석해 멜론에서 이용량이 많은 음악 가운데 좋아할 만한 100곡을 소개하는 기능이다.
차트 음원 재생 방식은 순위대로가 아닌 무작위로 하는 '셔플 재생'을 기본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