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확대로 뷰티 산업 가치 높일 것"
-
- ▲ ⓒ카카오
카카오의 계열사이자 미용·뷰티 업계 고객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하시스가 원종석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 2기 도약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원 신임 대표는 카카오에서 커머스, 광고 비즈니스 사업을 담당했으며 2018년 하시스에 새로 합류했다. 원 대표는 하시스 뷰티플랫폼의 역할과 사용성 확대를 통해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하시스는 2016년 7월 카카오헤어샵을 론칭했다. 지난 4년간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예약과 결제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입점 매장 수 6000개 이상, 가입자수 4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엔 카카오헤어샵 앱을 대폭 개편하고 개인맞춤형 서비스와 뷰티 콘텐츠를 강화했다. '취향저격 스타일 추천', '취향저격 네일 추천' 등 취향과 선호도를 분석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즐겨찾았던 콘텐츠를 개인맞춤으로 추천해준다. 또 앱 내 '카카오헤어샵 뷰티스토리' 라는 코너를 만들어 트렌드 관련 콘텐츠들을 발행하고 있다.
원 신임 대표는 "카카오헤어샵은 미용실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자이너, 매장과 동반 성장하고 뷰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