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산업안정기금운용심의회는 9일 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기구(SPV) 출자방안'을 의결했다. 

    SPV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다. 이날 출자안 의결은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첫 단계다.

    심의회가 이날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에 대한 출자방안을 의결한 만큼 다음주 중 기구를 설립하고 프로그램 시행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안기금 대상이 기존 항공·해운에서 ▲자동차 ▲조선 ▲기계 ▲석유화학 ▲정유 ▲철강 ▲항공제조 등 7개 업종이 추가되면서 오는 10일 해당 내용이 추가 공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