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7월1~10일 수출입 현황반도체 7.7%…승용차 6월 -33.2%→7.3% 회복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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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수출량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와 자동차가 회복기미를 보이며 올 하반기 수출전망에 청사진이 켜졌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입 현황’ 결과 수출은 13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2.3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141억 달러로 9.1%(14.2억 달러) 감소했다.
연간누계 기준 수출 2539억 달러, 수입 2440억 달러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수출은 10.8%(307억4000만 달러), 수입은 9.0%(241억4000만 달러) 감소세했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선박 수출량이 무려 307% 증가한 것을 비롯 반도체 7.7% 승용차는 7.3%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은 42.2%, 무선통신기기는 9.7%, 자동차부품은 34.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한편 6월 수출액은 392억1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세를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