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7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규모만 699억원이다. 

    16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 포함된 물건 중 424건은 감정가의 70%이하로 책정됐다. 

    다만 공매 입찰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 역시 매수자가 진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