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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슈퍼캣이 공동개발한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이 국내 3대 앱 마켓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20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식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에 안착한 상태다.이 게임은 넥슨의 PC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그룹 사냥과 오픈채팅방, 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 요소가 강점이다.출시 전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19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출시 직후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원스토어에서는 무료 Best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1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서비스 오픈 당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전 개발진이 몰두해 현재는 처음보다 더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앞으로도 바람의나라: 연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