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대학·지방공기업 협력 모델구축
  • ▲ (왼쪽부터)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세용 SH공사 사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0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 (왼쪽부터)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세용 SH공사 사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0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SH공사는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난 20일 오후 청년창업 지원 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노원구 관내에서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도전숙·도전선 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밸리 조성사업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서울형 캠퍼스타운사업 일환으로 캠퍼스 일대에 도전숙과 도전선을 집적하고 공공부문과 대학이 협력해 창업밸리를 조성하는 '창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모델수립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력으로 노원구 청년 및 대학생 맞춤형 주택 공급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앞으로도 도시공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시민기업으로 청년계층을 위한 공간복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