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블패티', 8월 크랭크인 후 올 연말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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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제작·투자하고 그룹사를 통해 극장 배급까지 진행하는 첫 상업 영화 '더블패티'를 올 연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인 아나운서 지망생 '이현지'역에 배주현(레드벨벳 아이린)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KT는 그간 자사 모바일 OTT인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극장까지 본격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영화는 8월 크랭크인 후 연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Seezn에서도 유료 가입자 대상 무료로 공개한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KT 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제작해 선보이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