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제1회 서민금융포럼 개최소상공인‧소기업 보증대출 활성화 방안 토론
  • ▲ 저축은행중앙회는 23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서민금융기관의 소상공인·소기업 보증대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1회 저축은행 서민금융포럼을 개최했다.ⓒ저축은행중앙회
    ▲ 저축은행중앙회는 23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서민금융기관의 소상공인·소기업 보증대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1회 저축은행 서민금융포럼을 개최했다.ⓒ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제1회 저축은행 서민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민금융기관의 소상공인‧소기업 보증대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은 현행 신용보증제도상의 문제점으로, 공적 신용보증기구에 의한 보증이 대부분 은행대출에 이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 서민금융기관이 서민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적보증대출 취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방법으로 서민금융기관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공적보증기관에 특별출연을 하고, 출연 서민금융기관이 보증상품을 취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거래자의 위험도 등을 감안해 낮은 보증비율을 적용하되, 금리는 다소 높은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