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월 간 SW분야 집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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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2020'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부스트캠프는 '실무교육을 통한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SW개발 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 간 총 2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교육 커리큘럼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총 5개월 간의 과정으로 개편했으며, 동료 간 피드백을 통한 협업 위주의 학습 방식인 '피어 세션'을 도입했다. 

    부스트캠프 2020은 컴퓨터공학 및 웹·모바일 프로그래밍 기초 학습과정 '부스트캠프 챌린지'와 개발프로젝트 위주의 집중 실습 과정인 '부스트캠프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참가자들의 안전한 학습을 위해 모든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출석체크를 한 후, 주어진 프로그래밍 과제를 수행하고 피어 세션을 통해 동료와 피드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프로그래밍 스킬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료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