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는 28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MLCC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10% 초반 증가가 전망되며, 블렌디드 평균판매가격(ASP)는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MLCC의 스마트폰 및 전장용 수요는 감소했지만 PC, 서버, 게임기 등 언택트 관련은 증가했다"고 덧붙이면서 "출하량은 전분기 수준이었으며, 가격은 안정적 수준 유지하며 블렌디드 ASP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전략 거래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5G 채용이 증가해 모바일 중심으로 수요 증가 기대된다"며 "PC 및 게임기기 수요 증가도 지속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