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총 100톤, 약 3억원 상당 닭고기 기부코로나19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 긴급 지원기금 2억원 기부 등 지원 활동 펼쳐
  • ▲ (왼쪽부터)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교촌에프앤비
    ▲ (왼쪽부터)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약 3억원 상당의 닭고기 총 100톤을 기부한다.

    교촌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영양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된 총 100톤의 닭고기는 적십자 무료 급식소 및 자원봉사원을 통한 아동 청소년 도시락 반찬 지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영양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전달식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촌은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긴급 지원기금 2억원 기부, 전국 가맹점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