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0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디스플레이 사업과 관련해 "올 3분기는 OLED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전체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비교해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형은 스마트폰 판매 감소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중저가 제품 판매 위주라서 수익성이 낮았다"며 "대형은 도쿄올림픽, 유로2020 등 스포츠 이벤트 차질로 시장침체로 TV 수요 감소했으나,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모니터 판매 늘어 전분기 대비 적자를 소폭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