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30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국가 간 갈등 등으로 앞으로도 경영 여건은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보다 강화할 중장기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산과 공급의 안정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230개국에 R&D센터, 생산거점 등을 가지고 있다"며 "공급, 생산, 판매망 등이 체계적인 서플라이 매니지먼트와 결합되면서 상대적으로 강점 가지고 있으며, 그 결과 코로나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급 차질없이 견조한 2분기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