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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 부문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 분야를 모두 수상했으며, 수상작은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PRISM Live Studio) ▲클로바 램프 ▲네이버 사원증 홀더(COMPANY ID)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UI/UX 디자인(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는 데이터와 데이터센터를 시각적으로 소개하는 '비저너리 아카이브(Visionery Archieve)'를 콘셉트로, 일상 속 데이터 가치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PRISM Live Studio)'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앱(Apps)'과 'UI/UX 디자인' 2개 부문에 참가해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 디자인과 다양한 영상 효과로 높은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클로바 램프와 사원증 홀더는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의 '어린이용품(Babies and Children)'과 '사무용품(Office Supplies and Stationery)'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클로바 램프'는 클로바의 문자 인식(CLOVA OCR), 이미지 인식(CLOVA Vision), 음성 합성(CLOVA Voice) 기술이 적용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에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으로 평가받았다.
'사원증 홀더'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적 기능과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시켜, 이번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