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기업으로 유일, "친환경 미래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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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스트는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과 브랜드를 분석해 선정한 것으로, KT는 국내 통신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UN SDGs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약 3000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했다.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에는 KT를 비롯해 AT&T, 뱅크오브아메리카, GM, 이케아, JP모건체이스, 넷플릭스, 네슬레, 아디다스, 구글 등 60개 기업이 선정됐다.또 코로나19 우수 대응 기업으로는 KT를 포함해 아마존, 델, 포드, 오라클, 휴렛팩커드, 텐센트,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등 20곳이 선정됐다.KT 측은 "노사가 함께 여성, 빈곤퇴치 등 인류 전체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의 뜻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며 "5G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친환경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