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목표달성 캠페인 전개캠페인 발대식, 코로나19 여파에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
  • ▲ 동양 임직원이 1일 2020 목표달성 캠페인 발대식으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유진
    ▲ 동양 임직원이 1일 2020 목표달성 캠페인 발대식으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유진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정진학 대표 취임 후 첫 전사 캠페인을 실시한다. 9~11월 3개월간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한다는 캠페인이다.

    동양은 1일 정진학 대표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목표달성 라스트 스퍼트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계획했던 대면 발대식 대신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형식으로 열렸다.

    발대식에선 ▲캠페인 취지 및 운영방안 설명 ▲건재·건설플랜트 부문별 추진전략 및 다짐 발표 ▲대표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동양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의 취임 후 첫 전사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진학 대표는 “목표달성 캠페인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과 관리환경 전반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겠지만, 90일간 최선을 다하면 대내외적으로 가능성과 저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은 지난해 사업부문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