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서 공개 예정
  • ▲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싼’ ⓒ현대자동차
    ▲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싼’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싼’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신형 투싼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콘셉트로 역동적인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앞은 잘 세공된 보석처럼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다.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이 안에서 나타난다. 옆은 전장(길이)을 늘리고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뒤에는 검정색 테두리 위에 삼각형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을 적용했다.

    실내 공간은 개방된 인상이 강하다. 계기판의 테두리를 없애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모두 하나의 화면 위에 있는 형태로 통합했다. 회사 측은 “서로 다른 기술 간 경계를 허물어 조화롭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서 신형 투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엽 현대 디자인 센터장 전무는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SUV”라고 말했다.

  • ▲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싼’ ⓒ현대자동차
    ▲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투싼’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