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수도권 집중’, 누적 확진자 2만 644명사망자 3명 늘어, 누적 사망자 329명 ‘치명률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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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195명 발생했다. 폭발적인 증가세 위기를 넘겼지만 지역별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다.
3일 중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235명에서 2일에는 267명으로 다시 확진자수가 높아졌지만, 200명대 미만으로 감소했다.
확진자는 195명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8명, 해외 유입사례는 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644명(해외유입 285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만 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됐으며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으로 높아졌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 치명률 1.59% 수준이다. -
지역별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충남·울산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 등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우려했던 폭발적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할지 혹은 안정세로 전환할지를 가를 중요한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