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할부 기간에 차 가격 55% 유예중고차 가격 보장 및 충전 혜택 제공
  • ▲ 할부 상품 ‘E-세이브’ ⓒ기아자동차
    ▲ 할부 상품 ‘E-세이브’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할부 상품 ‘E-세이브’를 3일 내놨다.

    이 상품은 차 가격의 일부를 유예하고 초저금리에 충전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아차는 이달 중 니로 EV 및 쏘울 EV를 구매하는 경우 36개월의 할부 기간에 차 가격의 55%가량을 유예하게 해준다. 유예 금액에 대해선 연 1.9%의 금리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실구매 가격이 3510만원인 니로 EV를 사는 경우 약 30만원을 매월 납부하고, 마지막 회차에 유예 금액을 함께 내면 된다. 여기에 중고차 가격 보장까지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할부 상품 이용 시 6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구매는 물론 운행 부담까지 획기적으로 낮췄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기차 구매 시 매월 최대 3만원의 충전 요금을 할인해주는 ‘스위치 온’ 등도 운영하고 있다.